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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5 18:17
어느덧 짧았던 연수기간 중 하루만 남겨 놓았네요..
 글쓴이 : 사랑이
조회 : 511  

어느덧 12월로 접어들며 저의 짧은 어학연수기간은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연수의 첫 시작은 의심반 설레임반으로 시작하였으나,

하루를 남겨놓은 지금은 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연수를 오길 잘했다는 만족감을 갖고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한국에서도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어학 공부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쪽에 서있었습니다만,

항상 뭔가 아쉬움을 느꼈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느낀 바로는 그것은 아마 영어노출의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영어는 타 학문과 다른 언어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출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언제어디서나 바로 배운것을 적시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아이들이 처음 언어를 배울때의 환경과 같다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은 영어권 국가가 아니면 제공하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목적에 맞게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려 노력하였습니다.

마음이 맞는 선생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학원에서 최대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여러가지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이유는, 학원이 아닌 기숙사나 기타 다른 장소는 사실 한국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 중 가끔 이것 저것 책을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복습 철저히 하고, 숙제의 양을 조금 늘려달라고 튜터분에게 부탁하면,

자는 시간을 줄여 공부해야 할 정도로 생활이 빡빡해 집니다.

 

따라서 그러한 책은 문법책 한권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사실 타국이다보니, 같은 한국인이라는것 만으로도 쉽게 친해집니다.

그래서 가끔 어떤 분들의 경우 처음의 목적은 온데간데 없고

친구 만들기가 주 목적으로 탈바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소중한 인연이 이곳에서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만..

그러한 경우에도 역시 스터디 모임과 같은 활동으로 친목을 쌓는 것이 연수목적이 부합되는것 같습니다.

 

제 뒤를 이어오시는 분들이 바라는 것을 이루고 귀국하시길 기원하며,

 

항상 신경쓰시느라 얼굴이 어두우신 원장님이랑, 항상 챙겨주시느라 바쁘신 실장님 감사했습니다

종종 연락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