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PLC에 왔을때에는 어색함과 두려움이 있었다. 낯선곳에서 내가 과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친구는 사귈수 있을까? 부모님 없이 나는 괜찮을까?
하지만 나의 이 걱정들은 룸메이트를 만난 뒤로 없어지게 되었다. 친구를 못 사귈줄 알았는데 정말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낯선 환경과 공부 때문에 힘든적도 있었지만 그들 덕분에 적응을 더 빨리 했다. 단체 생활은 처음이라서 힘든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즐거움이 더 큰 부분을 차지 하게 되었다.
주말마다 엑티비티도 많이 갔었다. 놀이 공원, 폭포, 고아원,바다 등등
필리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팍상한 폭포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뽑혔었다. 그래서, 꼭 가고 싶었는데 엑티비티로 가게되어 좋았던것 같다. 사실 중국에 있을때는 운동을 거의 안하고 아침밥도 안먹어서 체력도 많이 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PLC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밥도 굉장히 맛있었다. 사실 내 입맛에 안맞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이 먹는 날이 많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선생님들이 진짜 너무 착하셨다. 선생님들 발음도 좋아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 솔직히 다 일대일 수업이라서 지겹지는 않을까 했는데 매수업마다 재밌게 수업을 해서 많은 걸 배운것 같다.
또 토플이 너무 여렵지는 않을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기초를 잘 다질수 있어서 재밌게 배운것 같다.아! 그리고 실장님이 항상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가끔 좀 공부를 게을리 했을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실장님이 충고를 해주셔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
이제 이곳을 떠나면 정말 그릴울 것 같다. 캠프아리들이랑도 연락 끊지 않고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