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ESL
PLCESL



 

 

 

 

 



 
작성일 : 14-10-30 16:06
3개월간의 plc 연수
 글쓴이 : 최옥지
조회 : 628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탄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약 3개월 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오랜 시간동안 떨어져 지내고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을 못한다는 점이 아쉬워 어학연수 하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아 다른 친구들과 같이 평범하게 가는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색다른 모험을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생각 보다 빨리 지나 가는 시간에 매번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가지 않아, '내가 집에 가는 날이 올까?'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반대로 벌써 집에 왔구나하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집에 오게 된 이 시점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처음 왔을 때 그 마음 그대로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데 마지막 시점에서 저희는 조금 헤이해진 것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약간의 핑계이긴 하지만 현지의 적응을 너무 잘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여기서의 3개월을 3년을 지낸 것처럼 지냈습니다. 그만큼 배운것도 얻은것도 많습니다. 이런 점에는 plc 어학원 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어에도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3달 밖에 지나지 않아 많은 실력향상은 되지 않았지만, 관심도 없고 배우기 싫었던 영어가 점점 재밌게 느껴지니, 이것 또한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서도 영어에 꾸준한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어학연수를 갔다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현지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지만, 후에는 우리 집인 것 마냥 편하게 지냈습니다. 밥도 맛있고, 필리핀 사람들도 매우 친절하고, 필리핀 생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plc 어학원 측에 도움이 컸습니다.

처음 가기 전에 생각과는 달리 필리핀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매력을 느껴가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그립습니다.